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이호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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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연합회는 대한민국의 중견기업을 지원하는 법정단체로, 2014년 출범 이후 10년간 이호준 상근부회장이 이끌어왔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중견기업의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 방향성을 공유하며,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 생태계에서 중견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중견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이러한 성장동력이 혁신적인 기술 도입에 있다고 설명하며, 중견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발 맞추어 나가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영 효율화가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업들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신기술을 도입하여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 이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대기업과 소기업의 중간 지점에서 시장 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치를 살려 더욱 적극적으로 성장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중견기업들이 더욱 안전하게 혁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통해 균형 잡힌 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중견기업과 인력 양성

이호준 부회장은 중견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인력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그는 "인력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적절한 인재를 양성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술 분야에서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육 제도의 개선과 기업 내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중견기업들이 협력하여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무 능력을 요구하는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이 부회장은 또한 중견기업들이 구직자들에게 매력적인 기업으로 비춰질 수 있도록 소통하며 기업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인력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 외에도 중견기업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외부 인재를 채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특히 젊은 인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견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마지막으로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의 글로벌화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국내 시장만이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도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 전략을 구상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화는 새로운 매출원 창출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는 현지 시장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적절한 진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중견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상으로 이호준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견기업의 성장 동력, 인력 양성 필요성, 그리고 글로벌화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 중견기업들은 혁신적 기술 도입과 인력 양성,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향후 중견기업연합회가 이러한 방향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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